심문관 나일스 진실: 이 세계의 진실에 관심이 있는 건 나뿐인 것 같군. 이노센스는 존재하지 않아. 씬도 존재하지 않고. 템플러의 신념은 모두 거짓이야.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전해도 좋아. 그러다 죽는 한이 있어도 얼마든지 외치겠어! 카루이와 마라케스 신들도 아마 가짜일 거야. 전부 사기라고. 폭도를 진정시키기 위해 만들어 놓은 간편한 믿음 체계지. 카루이의 길, 마라케스의 전통, 템플러의 호전적인 신념. 아즈메리는 사실 괜찮아. 해를 끼칠 일은 없으니까. 그래도 내가 숲에 들어가 사는 일은 없을 거야.
잊혀진 영혼 카바스 카바스의 과거: 이제 확실히 기억났어. 나는 템플러였지. 그래, 아이일 적의 나는 템플러들이 오리아스 광장을 가로질러 행진하던 모습을 보곤 했어. 결국 자라서 템플러의 망토를 두르던 그 날의 만족감이 지금도 느껴지는군... 그 모든 고통과 희생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어. 선을 위하여... 인류를 지키기 위하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잊혀진 영혼 카바스 카바스의 과거: 이제 확실히 기억났어. 나는 템플러였지. 그래, 아이일 적의 나는 템플러들이 오리아스 광장을 가로질러 행진하던 모습을 보곤 했어. 결국 자라서 템플러의 망토를 두르던 그 날의 만족감이 지금도 느껴지는군... 그 모든 고통과 희생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어. 선을 위하여... 인류를 지키기 위하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하여...
잊혀진 영혼 카바스 카바스의 과거: 이제 확실히 기억났어. 나는 템플러였지. 그래, 아이일 적의 나는 템플러들이 오리아스 광장을 가로질러 행진하던 모습을 보곤 했어. 결국 자라서 템플러의 망토를 두르던 그 날의 만족감이 지금도 느껴지는군... 그 모든 고통과 희생은 그만한 가치가 있었어. 선을 위하여... 인류를 지키기 위하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하여...